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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영외빛 작성일26-10-13 09:04 조회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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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체육시설인데 ‘장애인’ 명칭 없애고, 프로그램 인원은 20% 제한하고…이게 어울림입니까?”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서울어울림체육센터 앞. 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장애인과 장애인 부모 100여명이 거리에 모여 앉았다. 이들 손에는 ‘장애인 20%가 어울림이냐’, ‘장애인을 지운 장애인 전용 공간’ 등이 적힌 손팻말이 들렸다.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센터에서 정작 장애인 전용공간이 줄고, 프로그램 참여 기회마저 제한됐다는 비판이 담긴 문장들이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서울어울림체육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센터 2층의 장애인 다목적 공간을 당초 계획대로 복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프로그램 참여 비율을 현행 2대 8에서 5대 5로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어울림체육센터는 서울시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기 위해 마련된 통합형 공공체육시설이다. 2019년 5월 서울시가 마련한 설계공모지침에는 ‘장애인 인구가 많지만 체육시설 인프라가 열악한 동북권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체육센터를 건립한다’는 사업 목적이 명시돼 있다 모바일 야마토게임하기 . 특히 공공재활체육시설 설치를 통해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장애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건립 과정에서도 장애인 전용공간 확보는 주요 조건이었다. 서울시는 2021년과 2022년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장애인 다목적실 4개와 재활치료실 등 장애인 편의·재활 지원시설 확충을 조건으로 조건부 의결을 받았다. 사업에는 국비 74억원이 지원됐다. 이런 계획은 지난해까지도 유지됐다. 하지만 이후 시설 계획이 갑자기 변경되면서 장애인 다목적 공간 4개실은 ‘장애인’이라는 명칭이 빠진 일반 다목적 공간 2개실로 축소됐다. 재활치료실 설치 계획도 사라졌다. 서울시는 올해 2월 변경된 내용대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부모연대는 장애인 시설이 축소된 계획 변경이 장애인 체육시설 확충이라는 당초 사업 취지를 훼손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중앙투자심사에서 장애인 편의·재활시설 확충을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국비까지 지원받았으면서, 실제 준공 과정에서는 관련 시설을 축소한 경위를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릴게임 추천 사이트 . 부모연대는 최근 시설 변경 과정의 적법성과 책임 소재 등을 규명해 달라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했다. 시설 운영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진다. 센터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프로그램에서 장애인 참여 비율은 20%로 정해졌다. 그 때문에 이번 모집에서 체력단련실 이용을 신청한 장애인 66명 가운데 20명만 선정되고 46명은 탈락했다. 자폐성 장애인 대상 수업도 수강생 10명당 강사 1명만 배치되는 등 장애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남연 서울장애인부모연대 회장은 “처음에 장애인 운동센터를 위해서 센터를 만든다고 해놓고, 장애인의 존재를 .. 지워왔다”며 “비장애인과 공간을 같이 쓰면서 장애인들이 배변 실수 등을 하면 결국 민원이 들어와서 쫓겨난다. 다목적실 이름에 ‘장애인’을 넣는 것은 명칭 그 이상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날 집회 이후 서울시는 다목적실을 ‘장애인·비장애인 다목적실’로 명칭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건립 과정에서 명칭들이 여러 차례 바뀌어 온 과정에 있었던 것”이라며 “현재 20%인 장애인 참여 비율도 향후 프로그램별로 늘려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bbs/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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