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란 무엇인가작용 원리와 특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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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영외빛 작성일26-01-08 05:23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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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트라란 무엇인가작용 원리와 특장점
레비트라, 괜찮은 당신을 더 빛나게
누구나 한 번쯤은 스스로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나는 괜찮은 사람일까? 나이가 들수록 그 질문은 더 잦아지고, 가끔은 확신 없는 대답이 마음속을 맴돕니다. 특히 남성이라면 몸의 변화에서 시작된 작은 흔들림이 자존감을 건드릴 때가 많습니다.
예전보다 활력이 줄고, 파트너와의 관계에서 자신이 없어진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명확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자신에게 다정한 선택을 해줄 때, 삶은 다시 빛을 되찾습니다. 그 변화의 시작점이 바로 레비트라Levitra입니다.
남성의 자신감, 어디서부터 흔들릴까?
젊은 시절, 고민 없이 이뤄지던 일들이 어느 순간부터 조심스러워지기 시작합니다. 특히 부부 관계나 연인 사이에서 성적인 문제는 직접 말로 꺼내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발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사실은 말하기보다 감추게 되고, 반복되는 실패가 머릿속에 각인되면서 점점 회피하게 됩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신체적 기능 저하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남성에게 성적 자신감은 곧 정체성과 자존감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무너질 때, 침묵 속에서 삶의 질이 무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건, 이런 변화는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생기는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40대 중반 이후 남성의 약 40 이상이 발기부전Erectile Dysfunction을 겪고 있으며, 이는 나이, 건강 상태, 생활 습관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됩니다.
레비트라란 무엇인가작용 원리와 특장점
레비트라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PDE5 억제제 계열의 남성기능개선제입니다. 성적인 자극이 있을 때, 음경 내 해면체가 이완되며 혈액이 몰려야 정상적인 발기가 유지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혈관 반응이 둔화되거나 PDE5라는 효소가 과도하게 작용해 발기를 방해합니다.
여기서 레비트라의 역할이 시작됩니다. 레비트라는 PDE5 효소의 작용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혈관 확장을 도와주고, 자연스러운 성적 자극에 더 효과적으로 반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빠른 효과 발현: 복용 후 약 30~60분 이내 효과 시작
지속력: 평균 4~5시간 유지
고혈압당뇨 환자에게도 적합한 안정성
위와 같은 부작용 발생률 낮음
식사와 무관한 복용 가능
특히 레비트라는 같은 계열의 다른 약제보다도 작용 선택성이 높고 부작용 빈도는 낮아, 첫 복용자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되찾은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
이00 51세, 사업가처음엔 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아내가 먼저 등을 돌릴까 걱정했고, 어느 순간 관계가 줄어들면서 서로 감정의 거리도 생기더군요. 그러다 전문가의 조언으로 레비트라를 알게 되었고, 지금은 오히려 아내가 먼저 다가올 만큼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더 좋은 건, 자연스러운 느낌이라 오히려 더 편안하다는 점이죠.
정00 47세, 공무원남모를 고민으로 병원 문턱조차 넘기 힘들었는데, 레비트라 덕분에 벽을 넘었습니다. 내 의지와 감정이 몸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그 이후로 운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고, 예전보다 활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복용 방법과 주의할 점
레비트라는 성관계 약 1시간 전,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일반적인 권장 용량은 10mg이며, 반응에 따라 5mg 또는 20mg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최소 24시간의 간격을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질산염계 약물심장약 등과 병용 금지
과음이나 고지방 식사는 흡수 저해 가능
간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 필요
알레르기 이력 확인 필수
이러한 점을 고려해, 처음 레비트라를 사용할 경우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안전하게 복용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성생활은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는 성적인 문제를 여전히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생활은 인간의 본능이며, 부부나 연인 사이에서는 감정적 안정과 삶의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성생활의 불만족이 장기화되면, 서로에 대한 실망과 오해가 생기고,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균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레비트라는 단지 기능만을 개선하는 약이 아닙니다. 파트너와의 친밀감 회복, 나 자신에 대한 신뢰 회복, 삶의 질 향상이라는 종합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과학적이고 인본적인 솔루션입니다.
결론지금의 당신을 위한 다정한 선택
이 글의 시작처럼 다시 말하고 싶습니다. 당신은 지금도 충분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다만,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한 선택이 필요할 뿐입니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존중하고 내 삶을 더 건강하고 생기 있게 만들기 위한 선택.
레비트라는 그런 선택을 가능하게 해주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입니다. 수많은 임상과 사용자 경험을 통해 입증된 그 효능은 단순히 기능만이 아닌, 인간적인 삶의 온기와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는 큰 차이를 만듭니다. 당신이 다시 웃고, 당신의 관계가 다시 따뜻해지는 변화. 그 시작에 레비트라가 함께할 수 있습니다.
정품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 약 복용효과 높이는 방법은 올바른 복용 타이밍과 건강한 생활 습관이 중요합니다. 공복에 섭취하고 과음이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카마그라 100mg 복용법은 보통 관계 30~60분 전에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개인 상태에 따라 적절한 용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한, 처방전 필요없는 정품비아그라를 찾는 분들은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에서 구매해야 합니다. 칙칙이 스프레이 부작용으로는 피부 자극, 화끈거림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성분을 확인하고 적정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온라인 약국을 찾고 계신가요? 하나약국은 믿을 수 있는 비아그라 구매 사이트로, 비아마켓 제품부터 골드비아까지 정품만을 제공합니다. 안전하고 간편한 구매는 하나약국에서
기자 admin@gamemong.info
박희용(앞줄 왼쪽 세 번째) 선교사가 2023년 5월 말라위 릴롱궤의 PAF센터 건축 현장에서 현지 청년들과 작업을 마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박 선교사 제공
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자격증 취득, 독서, 다이어트처럼 자신을 위한 목표를 세우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올해는 조금 다른 결심을 해보면 어떨까. 나를 위한 성취를 넘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일에 시간과 재정을 써보는 것처럼 말이다.
미국 남가주 골드몽게임 사랑의교회 박희용(59) 유성희(61) 평신도 선교사 부부는 지난 13년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6000여명의 청소년을 교육하고 리더로 양성해왔다. 미국 공인회계사(CPA)로 일하는 박 선교사와 25년째 학원을 운영하는 유 선교사가 이처럼 큰일을 감당해온 비결은 단순하다. 벌어들이는 수입의 90%를 선교에 쏟아붓는 ‘십의 9조’라는 파격적인 헌신이다. 20여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년간 저축한 수십억을 아낌없이 나누고,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 이어진 이 결단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힘을 보여준다.
팬데믹이 불러온 결단
박 릴게임몰메가 선교사가 2023년 현지 청년들과 카페테리아를 설립하는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는 장면. 박 선교사 제공
2013년 비영리단체 ‘페이스 아카데미 파운데이션(Pace Academy Foundation)’을 설립하며 선교를 시작한 부부는 초반엔 10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바다이야기무료머니 . 1명당 드는 비용은 평균 300달러(약 43만원). 장학생이 200명, 400명으로 늘어날 당시만 해도 감당할 만했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졌다. 유 선교사가 운영하던 학원이 정부 명령으로 문을 닫았다. 매달 수백만 원씩 나가는데 수입은 전혀 없었다. 선교지에서는 선교단체들이 철수하면서 더 많은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후원 요청이 쏟아졌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힐튼호텔에서 만난 박 선교사는 “팬데믹 당시 이 사역을 멈춰야 하나 걱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는데 하나님은 이들을 힘껏 돌보라는 답을 주셨다”고 말했다.
선교사 부부는 이 말씀에 순종하며 장학생을 1000명으로 늘렸다. 그런데 하나님은 돕는 손길을 보내주시진 않았다. 대신 마음속에 ‘아이들을 위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것을 다 내놓으면 어떻겠니’라는 더 큰 부담감으로 응답하셨다고 한다.
2022년 초 장학생은 2000여명을 넘어섰다. 대학 장학 프로그램, 무료 기술학교, PAF 커뮤니티센터 건축까지 시작하면서 이들의 헌신은 결국 십의 9조를 넘어서게 됐다. 20여년간 저축한 수십억 원의 예금도 다 사용했다.
“십의 9조는 하나님의 소원이고 하나님께서 모두 이루신 결과입니다. 그렇게 저희의 헌신을 먼저 받으셨고 이후 팬데믹 동안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수많은 동역자를 허락하셨어요.”
아픈 딸이 가르쳐준 것
박희용(왼쪽) 유성희(오른쪽 두 번째) 선교사 부부가 2024년 8월 말라위의 한 국제공항에서 큰딸 은지씨와 입양한 현지인 아들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선교사 제공
박 선교사가 이런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데는 딸 은지(27)씨의 이야기가 있다. 1998년 임신한 유 선교사는 병원에서 태아의 배에 큰 구멍이 있다고 진단받았다. 간과 위가 배 밖에서 자라는 희귀한 경우였다. 의사들은 “태어나면서 95% 이상 죽을 가능성이 있다”며 임신중절을 권했다. 생존 가능성은 1~2%에 불과했다.
그래도 생명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은지씨는 그렇게 기적 속에서 태어났다. 생후 6개월 때는 13시간에 걸친 심장 대수술 받았고 이후로도 10여차례 수술을 받았다. 응급실은 1년에 20번도 넘게 갔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은 의사들이 감당할 수 없는 치료를 직접 하셨다”며 “기능하지 않던 좌심실이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딸을 통해 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선교사 부부는 말라위의 다음세대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은지씨는 건축설계 일을 하며 부모의 말라위 선교를 돕고 있다.
선교사 부부는 딸을 통한 훈련뿐 아니라 가난을 통해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박 선교사는 재정 때문에 의과대학을 포기했고 가난으로 부친을 잃는 상처도 입었다. 유 선교사도 이민 시절 봉제 공장과 세탁소 등에서 일하며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박 선교사는 죽음의 고비도 넘겼다. 2019년 12월 30일 심장마비로 쓰러진 것이다. 심장이 멎고 몸이 차가워진 상태의 그를 빨리 발견한 유 선교사는 목숨을 걸고 방언 기도로 울부짖었다고 한다. 박 선교사는 이후 나흘간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기적처럼 회복했다.
“영이 하나님께 올라갈 때 느낀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예배와 헌신만 갖고 가는구나였습니다.”
현재 선교사 부부는 말라위 내에 있는 전국 204개 고등학교에서 2750여명의 청소년과 34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 4년 동안 매년 성경 통독을 하도록 훈련한다. 13명의 목회자 멘토가 각 지역을 담당해 성경 공부를 진행한다.
장학 사역 외에도 PAF 센터와 봉제 공장, 건축기술학교를 운영한다. 2000그루의 망고나무와 바나나나무 농장도 조성해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있다. 전기 드릴을 처음 접한 현지 청년들이 이제는 전문 기술자가 됐다. 지난 3년간 PAF를 졸업한 청년들이 90% 이상의 공사를 직접 담당해 45개의 건물을 지었다.
마마와 파파가 된 선교사
박 선교사 부부에게 훈련받은 현지인들이 2024년 7월 청소년수련회 도중 나쿠와와 마을을 방문해 구제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박 선교사 제공
말라위 청소년들은 선교사 부부를 ‘파파’와 ‘마마’로 부른다. 실제로 부부는 세 명의 말라위 아이를 입양했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말라위 청소년들의 아비와 어미가 되라’고 말씀하셨어요. 함께 뒹굴고 함께 울고 웃으며 공동체 식구가 됐죠.”
아비와 어미가 되다 보니 그들의 삶을 더 들여다 봐야 했다. 장학금뿐 아니라 생활비와 기숙사비, 학용품까지 지원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에도 선교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박 선교사는 “힘들다고 포기할 부모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선교사는 공인회계사로 일하며 선교 재정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유 선교사는 학원을 직원 중심 체제로 전환해 1년 중 9개월가량 말라위에 상주하며 사역한다. 사업체 대표자가 선교지에 나가 있다 보니 수입이 30~40%가량 줄었지만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우선이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 선교지 성도들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있기에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처음부터 재정 훈련을 통해 현지인들이 사역지를 관리하도록 했고 행정 일도 할 수 있도록 맡겼지요.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그들의 실패를 존중하며 성장할 것을 믿으며 달려왔습니다.”
지금은 행정과 재정 관리, 수련회 등 행사의 90% 이상을 현지 사역자들이 직접 담당한다. 13년간 6000여명의 청소년을 훈련했는데 이중 500여명의 청년 사역자들이 함께 사역을 감당한다.
축복의 통로로 사는 삶
말라위에서 기적을 만들어가는 평신도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는 새해를 맞아 우리에게 도전을 준다. 박 선교사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오늘날 하나님은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그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면 그분이 일하실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이 반드시 길을 여십니다.”
부에나파크(미 캘리포니아)=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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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버킷리스트를 작성한다. 자격증 취득, 독서, 다이어트처럼 자신을 위한 목표를 세우며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 하지만 작심삼일로 끝나는 일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올해는 조금 다른 결심을 해보면 어떨까. 나를 위한 성취를 넘어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일에 시간과 재정을 써보는 것처럼 말이다.
미국 남가주 골드몽게임 사랑의교회 박희용(59) 유성희(61) 평신도 선교사 부부는 지난 13년간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6000여명의 청소년을 교육하고 리더로 양성해왔다. 미국 공인회계사(CPA)로 일하는 박 선교사와 25년째 학원을 운영하는 유 선교사가 이처럼 큰일을 감당해온 비결은 단순하다. 벌어들이는 수입의 90%를 선교에 쏟아붓는 ‘십의 9조’라는 파격적인 헌신이다. 20여 모바일바다이야기하는법 년간 저축한 수십억을 아낌없이 나누고,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 이어진 이 결단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힘을 보여준다.
팬데믹이 불러온 결단
박 릴게임몰메가 선교사가 2023년 현지 청년들과 카페테리아를 설립하는 건설 현장에서 작업하는 장면. 박 선교사 제공
2013년 비영리단체 ‘페이스 아카데미 파운데이션(Pace Academy Foundation)’을 설립하며 선교를 시작한 부부는 초반엔 100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바다이야기무료머니 . 1명당 드는 비용은 평균 300달러(약 43만원). 장학생이 200명, 400명으로 늘어날 당시만 해도 감당할 만했다.
그런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졌다. 유 선교사가 운영하던 학원이 정부 명령으로 문을 닫았다. 매달 수백만 원씩 나가는데 수입은 전혀 없었다. 선교지에서는 선교단체들이 철수하면서 더 많은 바다이야기프로그램다운로드 후원 요청이 쏟아졌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부에나파크 힐튼호텔에서 만난 박 선교사는 “팬데믹 당시 이 사역을 멈춰야 하나 걱정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했는데 하나님은 이들을 힘껏 돌보라는 답을 주셨다”고 말했다.
선교사 부부는 이 말씀에 순종하며 장학생을 1000명으로 늘렸다. 그런데 하나님은 돕는 손길을 보내주시진 않았다. 대신 마음속에 ‘아이들을 위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것을 다 내놓으면 어떻겠니’라는 더 큰 부담감으로 응답하셨다고 한다.
2022년 초 장학생은 2000여명을 넘어섰다. 대학 장학 프로그램, 무료 기술학교, PAF 커뮤니티센터 건축까지 시작하면서 이들의 헌신은 결국 십의 9조를 넘어서게 됐다. 20여년간 저축한 수십억 원의 예금도 다 사용했다.
“십의 9조는 하나님의 소원이고 하나님께서 모두 이루신 결과입니다. 그렇게 저희의 헌신을 먼저 받으셨고 이후 팬데믹 동안 십시일반으로 참여하는 수많은 동역자를 허락하셨어요.”
아픈 딸이 가르쳐준 것
박희용(왼쪽) 유성희(오른쪽 두 번째) 선교사 부부가 2024년 8월 말라위의 한 국제공항에서 큰딸 은지씨와 입양한 현지인 아들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 선교사 제공
박 선교사가 이런 결단을 내릴 수 있었던 데는 딸 은지(27)씨의 이야기가 있다. 1998년 임신한 유 선교사는 병원에서 태아의 배에 큰 구멍이 있다고 진단받았다. 간과 위가 배 밖에서 자라는 희귀한 경우였다. 의사들은 “태어나면서 95% 이상 죽을 가능성이 있다”며 임신중절을 권했다. 생존 가능성은 1~2%에 불과했다.
그래도 생명을 포기할 수 없었다. 은지씨는 그렇게 기적 속에서 태어났다. 생후 6개월 때는 13시간에 걸친 심장 대수술 받았고 이후로도 10여차례 수술을 받았다. 응급실은 1년에 20번도 넘게 갔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은 의사들이 감당할 수 없는 치료를 직접 하셨다”며 “기능하지 않던 좌심실이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딸을 통해 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은 선교사 부부는 말라위의 다음세대도 똑같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현재 은지씨는 건축설계 일을 하며 부모의 말라위 선교를 돕고 있다.
선교사 부부는 딸을 통한 훈련뿐 아니라 가난을 통해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박 선교사는 재정 때문에 의과대학을 포기했고 가난으로 부친을 잃는 상처도 입었다. 유 선교사도 이민 시절 봉제 공장과 세탁소 등에서 일하며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박 선교사는 죽음의 고비도 넘겼다. 2019년 12월 30일 심장마비로 쓰러진 것이다. 심장이 멎고 몸이 차가워진 상태의 그를 빨리 발견한 유 선교사는 목숨을 걸고 방언 기도로 울부짖었다고 한다. 박 선교사는 이후 나흘간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기적처럼 회복했다.
“영이 하나님께 올라갈 때 느낀 것은,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린 예배와 헌신만 갖고 가는구나였습니다.”
현재 선교사 부부는 말라위 내에 있는 전국 204개 고등학교에서 2750여명의 청소년과 342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교 4년 동안 매년 성경 통독을 하도록 훈련한다. 13명의 목회자 멘토가 각 지역을 담당해 성경 공부를 진행한다.
장학 사역 외에도 PAF 센터와 봉제 공장, 건축기술학교를 운영한다. 2000그루의 망고나무와 바나나나무 농장도 조성해 지역민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있다. 전기 드릴을 처음 접한 현지 청년들이 이제는 전문 기술자가 됐다. 지난 3년간 PAF를 졸업한 청년들이 90% 이상의 공사를 직접 담당해 45개의 건물을 지었다.
마마와 파파가 된 선교사
박 선교사 부부에게 훈련받은 현지인들이 2024년 7월 청소년수련회 도중 나쿠와와 마을을 방문해 구제 물품을 전달하는 모습. 박 선교사 제공
말라위 청소년들은 선교사 부부를 ‘파파’와 ‘마마’로 부른다. 실제로 부부는 세 명의 말라위 아이를 입양했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말라위 청소년들의 아비와 어미가 되라’고 말씀하셨어요. 함께 뒹굴고 함께 울고 웃으며 공동체 식구가 됐죠.”
아비와 어미가 되다 보니 그들의 삶을 더 들여다 봐야 했다. 장학금뿐 아니라 생활비와 기숙사비, 학용품까지 지원하고 있다. 팬데믹 동안에도 선교지를 포기할 수 없었던 것도 그 때문이다. 박 선교사는 “힘들다고 포기할 부모는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선교사는 공인회계사로 일하며 선교 재정을 모으는 역할을 한다. 유 선교사는 학원을 직원 중심 체제로 전환해 1년 중 9개월가량 말라위에 상주하며 사역한다. 사업체 대표자가 선교지에 나가 있다 보니 수입이 30~40%가량 줄었지만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것이 우선이다.
박 선교사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순종, 선교지 성도들에 대한 존중과 믿음이 있기에 지금까지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처음부터 재정 훈련을 통해 현지인들이 사역지를 관리하도록 했고 행정 일도 할 수 있도록 맡겼지요. 실패와 좌절도 있었지만 그들의 실패를 존중하며 성장할 것을 믿으며 달려왔습니다.”
지금은 행정과 재정 관리, 수련회 등 행사의 90% 이상을 현지 사역자들이 직접 담당한다. 13년간 6000여명의 청소년을 훈련했는데 이중 500여명의 청년 사역자들이 함께 사역을 감당한다.
축복의 통로로 사는 삶
말라위에서 기적을 만들어가는 평신도 선교사 부부의 이야기는 새해를 맞아 우리에게 도전을 준다. 박 선교사는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오늘날 하나님은 살아서 역사하십니다. 그의 말씀에 전적으로 순종하면 그분이 일하실 것입니다. 새해를 맞아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보면 어떨까요. 하나님이 반드시 길을 여십니다.”
부에나파크(미 캘리포니아)=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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