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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6-01-07 06:12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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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중국은 일본에 대해 희토류를 포함한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 금지라는 초강경 보복 조처를 내리면서 ‘대만 문제’와 일본의 ‘재무장’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6일 중국 상무부는 올해 1호 공고로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강화에 관한 고시’를 발표해 군사 용도로 쓰일 수 있는 모든 물자의 일본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이중용도 물자는 첨단 제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를 비롯한 전략광물, 첨단 반도체, 드론(무인기), 항공기 엔진 등을 포함한다. 특히 중국이 세계 가공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희토류는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모터 등 제조에 빠질 수 없어 일본 산업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중국의 이번 ‘이중용도 품목’ 수출 전면 금지는 과거보다 수위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중국은 16년 전인 2010년에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일본과 영토 갈등이 벌어지자 희토류 수출 통관 절차를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보복했다. 당시는 ‘통관 지연’이었지만, 이번에는 수출 ‘전면 금지’를 공언하고 있다. 일본은 2010년 희토류 수출 통제를 겪으면서 공급망 다변화를 도모했지만, 여전히 중국산에 절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또 희토류에 제한하지 않고 이중용도 물자 전체로 제재 품목을 확대했다. 중국이 일본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중국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사안인 ‘대만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중국은 지난 11월 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 시사 발언이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이라며 발언 철회를 요구해왔다. 대만 문제는 중국에 있어 물러설 수 없는 ‘레드라인’(한계선)이라는 것이다. 이에 중국인의 일본 방문 자제 방침, 일본 문화콘텐츠의 유입 제한 등에 나섰지만 중국은 “더 쓸 수 있는 카드”가 있다며 압박했고, 초강경책으로 여겨졌던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 금지 카드까지 꺼냈다. [앵커]숲은 공기 중 온실가스를 저장해 이상고온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산불이 나면 이렇게 저장됐던 탄소가 다량 배출되는데, 탄소를 흡수할 숲은 타버렸으니 날은 더워지고 산불은 더 크게, 더 자주 나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대책은 하나뿐입니다.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리포트]산길을 따라 불길이 치솟고, 밤낮없이 이어진 산불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연기 속에는 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같은 온실가스가 다량 들어있습니다.역대 가장 피해가 컸던 지난해 경북 의성 산불 당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7백60만 톤이 넘는 걸로 추정됩니다.중형차 7천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때 배출되는 양입니다.[임종수/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연구관 : "2023년도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의 약 19%에 해당하는 양이 단기간에 배출된 것을 의미합니다."]산불로 훼손된 산림은 광합성을 못 해 탄소 흡수원의 역할도 잃게 됩니다.산불 탓에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은 많아지고, 흡수는 줄어드는 겁니다.불에 탄 산림이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정상훈/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연구관 : "외형적인 경관 같은 경우에는 20년이 지나야 하고요. 그리고 토양 같은 경우에는 전의 상태로 회복하는데 1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결국, 산불이 나면 온실가스 배출로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이 늘고, 다시 산불을 불러오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최근 5년간 난 산불은 520건으로, 2010년대보다 80건 많고, 피해 면적은 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한 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전문가들은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합니다.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창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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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중국은 일본에 대해 희토류를 포함한 이중용도 물자의 수출 금지라는 초강경 보복 조처를 내리면서 ‘대만 문제’와 일본의 ‘재무장’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6일 중국 상무부는 올해 1호 공고로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 물자 수출 통제 강화에 관한 고시’를 발표해 군사 용도로 쓰일 수 있는 모든 물자의 일본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규정은 이날부터 적용된다. 이중용도 물자는 첨단 제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를 비롯한 전략광물, 첨단 반도체, 드론(무인기), 항공기 엔진 등을 포함한다. 특히 중국이 세계 가공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희토류는 자동차, 반도체, 배터리, 모터 등 제조에 빠질 수 없어 일본 산업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중국의 이번 ‘이중용도 품목’ 수출 전면 금지는 과거보다 수위를 한층 강화한 것이다. 중국은 16년 전인 2010년에도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서 일본과 영토 갈등이 벌어지자 희토류 수출 통관 절차를 지연시키는 방식으로 보복했다. 당시는 ‘통관 지연’이었지만, 이번에는 수출 ‘전면 금지’를 공언하고 있다. 일본은 2010년 희토류 수출 통제를 겪으면서 공급망 다변화를 도모했지만, 여전히 중국산에 절반 이상을 의존하고 있다. 또 희토류에 제한하지 않고 이중용도 물자 전체로 제재 품목을 확대했다. 중국이 일본에 대한 압박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중국이 가장 민감하게 여기는 사안인 ‘대만 문제’에 대해 물러서지 않겠다는 경고로 해석된다. 중국은 지난 11월 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집단적 자위권 행사 가능’ 시사 발언이 중국에 대한 ‘내정 간섭’이라며 발언 철회를 요구해왔다. 대만 문제는 중국에 있어 물러설 수 없는 ‘레드라인’(한계선)이라는 것이다. 이에 중국인의 일본 방문 자제 방침, 일본 문화콘텐츠의 유입 제한 등에 나섰지만 중국은 “더 쓸 수 있는 카드”가 있다며 압박했고, 초강경책으로 여겨졌던 이중용도 품목의 수출 금지 카드까지 꺼냈다. [앵커]숲은 공기 중 온실가스를 저장해 이상고온을 완화하는 역할을 합니다.산불이 나면 이렇게 저장됐던 탄소가 다량 배출되는데, 탄소를 흡수할 숲은 타버렸으니 날은 더워지고 산불은 더 크게, 더 자주 나는 악순환이 이어집니다.대책은 하나뿐입니다.김세현 기상전문기자입니다.[리포트]산길을 따라 불길이 치솟고, 밤낮없이 이어진 산불에 한 치 앞도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연기가 가득 찼습니다.연기 속에는 탄소와 메탄, 아산화질소 같은 온실가스가 다량 들어있습니다.역대 가장 피해가 컸던 지난해 경북 의성 산불 당시 온실가스 배출량은 7백60만 톤이 넘는 걸로 추정됩니다.중형차 7천만 대가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때 배출되는 양입니다.[임종수/국립산림과학원 산림탄소연구센터 연구관 : "2023년도 산림의 온실가스 흡수량의 약 19%에 해당하는 양이 단기간에 배출된 것을 의미합니다."]산불로 훼손된 산림은 광합성을 못 해 탄소 흡수원의 역할도 잃게 됩니다.산불 탓에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 배출은 많아지고, 흡수는 줄어드는 겁니다.불에 탄 산림이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정상훈/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연구관 : "외형적인 경관 같은 경우에는 20년이 지나야 하고요. 그리고 토양 같은 경우에는 전의 상태로 회복하는데 10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합니다."]결국, 산불이 나면 온실가스 배출로 이상고온과 건조한 날이 늘고, 다시 산불을 불러오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최근 5년간 난 산불은 520건으로, 2010년대보다 80건 많고, 피해 면적은 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한 번 발생하면 되돌리기 어려운 만큼, 전문가들은 예방이 최선이라고 강조합니다.KBS 뉴스 김세현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영상편집:고응용/그래픽:최창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세현 기자 (weath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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