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 드라마 ‘백학벌의 새봄’ 속 경미가 남 > 온라인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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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 드라마 ‘백학벌의 새봄’ 속 경미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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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7-12 16:39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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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TV 드라마 ‘백학벌의 새봄’ 속 경미가 남자친구 영덕의 전화를 받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 "결혼이란 건 말이에요, 본인들이 좋아한다고 되는 게 아니죠. 처녀(경미) 쪽에서 먼저 돌아서 주세요." (영덕 어머니)"이렇게 끝낼 순 없어. 내 가슴에 아픈 칼을 박자고 우리가 인연을 맺은 게 아니잖아. 내가 아버지 어머니 뜻을 꺾어놓을게." (영덕) 지난달 말 종영한 북한 조선중앙TV의 22부작 드라마, <백학벌의 새봄>의 대사들입니다. 등장인물인 농업연구사 '경미'와 검사 '영덕'은 4년 넘게 사귀고 있지만, 집안의 차이로 시어머니 반대에 부딪히는데요.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지 않나요? 우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시어머니 반대로 결혼에 애를 먹는 주인공들(금명, 영범)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드라마 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데이트를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조선중앙TV 캡처]이 드라마는 조선중앙TV가 2년 만에 내놓은 최신작입니다. 농업 생산 성과가 부진한 ‘백학리’라는 곳에 새로 부임한 당비서가 낙후된 농촌을 변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지요. 북한에서는 꽤나 인기 몰이를 했나 봅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월간지 금수강산 7월호는 지난 10일 "TV연속극 '백학벌의 새봄'은 지난 4월부터 TV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치마 두르고 밥 차려주는 아빠인기 비결은 뭐였을까요. 기존 북한 드라마와 정서·화법이 다른 게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대표적인 장면이 극중 앞치마를 두른 남성이 아내와 딸에게 밥을 차려주는 모습입니다. 가족들은 이런 일이 일상적이라는 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가부장적 인식이 뿌리 깊은 북한에서 남성이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가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연출한 건 드문 일입니다.드라마 속 남성이 꽃무늬 앞치마를 입고 아내와 딸에게 밥을 차려주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사랑과 이별 앞에서 괴로워하는 젊은 세대들의 감정을 과감하게 다뤘다는 점도 이색적입니다. 지금까지 북한 드라마는 '사랑해' 같은 애정조선중앙TV 드라마 ‘백학벌의 새봄’ 속 경미가 남자친구 영덕의 전화를 받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 "결혼이란 건 말이에요, 본인들이 좋아한다고 되는 게 아니죠. 처녀(경미) 쪽에서 먼저 돌아서 주세요." (영덕 어머니)"이렇게 끝낼 순 없어. 내 가슴에 아픈 칼을 박자고 우리가 인연을 맺은 게 아니잖아. 내가 아버지 어머니 뜻을 꺾어놓을게." (영덕) 지난달 말 종영한 북한 조선중앙TV의 22부작 드라마, <백학벌의 새봄>의 대사들입니다. 등장인물인 농업연구사 '경미'와 검사 '영덕'은 4년 넘게 사귀고 있지만, 집안의 차이로 시어머니 반대에 부딪히는데요. 어디서 많이 본 장면 같지 않나요? 우리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시어머니 반대로 결혼에 애를 먹는 주인공들(금명, 영범) 상황을 떠올리게 합니다.드라마 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데이트를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 [조선중앙TV 캡처]이 드라마는 조선중앙TV가 2년 만에 내놓은 최신작입니다. 농업 생산 성과가 부진한 ‘백학리’라는 곳에 새로 부임한 당비서가 낙후된 농촌을 변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이지요. 북한에서는 꽤나 인기 몰이를 했나 봅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월간지 금수강산 7월호는 지난 10일 "TV연속극 '백학벌의 새봄'은 지난 4월부터 TV로 방영돼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치마 두르고 밥 차려주는 아빠인기 비결은 뭐였을까요. 기존 북한 드라마와 정서·화법이 다른 게 이유 중 하나로 꼽힙니다. 대표적인 장면이 극중 앞치마를 두른 남성이 아내와 딸에게 밥을 차려주는 모습입니다. 가족들은 이런 일이 일상적이라는 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 가부장적 인식이 뿌리 깊은 북한에서 남성이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가정적인 아버지의 모습을 연출한 건 드문 일입니다.드라마 속 남성이 꽃무늬 앞치마를 입고 아내와 딸에게 밥을 차려주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사랑과 이별 앞에서 괴로워하는 젊은 세대들의 감정을 과감하게 다뤘다는 점도 이색적입니다. 지금까지 북한 드라마는 '사랑해' 같은 애정 표현,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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