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그린란드 문제 등으로 미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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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6-01-31 06:58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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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그린란드 문제 등으로 미국이 서방국들과 갈등을 빚으면서 스타머 영국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중국은 미국을 겨냥한 듯 스타머 총리의 방중 성과를 내세우고 있는데요.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견제에 나섰습니다.베이징에서 김민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리포트]["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식당 종업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스타머 영국 총리.중국인처럼 젓가락으로 식사하는 모습까지 보여줍니다.영국 총리로서는 8년 만의 중국 방문입니다.[키어 스타머/영국 총리 : "중국은 세계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 정교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중국과 영국은 경제와 무역, 농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건의 정부 간 협력 문서를 체결했습니다.중국은 특히 영국산 위스키에 대한 관세를 10%에서 5%로 낮추고, 영국 여행객의 30일 이내 무비자 입국도 적극 고려하기로 했습니다.영국 제약업체 아스트라제네카는 2030년까지 중국에 우리 돈 21조 원 넘는 거액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궈자쿤/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이번 방문은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양국 협력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었습니다."]이달 들어서만 캐나다와 핀란드 등 네 명의 서방국 정상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해 밀착 행보를 과시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위협과 미국 우선주의 정책으로 서방국들이 중국과 관계 개선에 나선 걸로 해석됩니다.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아무리 발전해도 다른 나라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사실상 미국을 겨냥한 발언인데, 트럼프 대통령도 견제에 나섰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그들(영국)에게 매우 위험합니다. 캐나다가 중국과 거래하는 것은 더욱 위험합니다."]미국의 압박에 못 이긴 동맹국들이 속도 조절에 나설 가능성도 있지만, 중국은 미국과 동맹국 간의 균열을 파고드는 외교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촬영기자:안용습/영상편집:사명환/사진출처:샤오훙수/그래픽:유건수/자료조사:조서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신장애인 공익단체 30여곳이 꾸린 ‘울산 반구대 정신병원 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반구대병원 폐쇄병동 환자 사망사건과 관련해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주성미 기자 울산 반구대병원 폐쇄병동에서 지적장애인이 다른 환자한테 폭행당해 숨지는 사건이 반복된 데 대해 공익단체들이 “사회적 타살”이라며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정신장애인 공익단체 30여곳이 꾸린 ‘울산 반구대 정신병원 공동대책위원회’는 30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지난 2022년과 2024년 반구대병원 폐쇄병동에서 환자가 다른 환자에 의해 숨진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것을 두고 “국가와 지자체, 병원이 방치한 구조가 만들어낸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라며 “보호와 치료를 위해 존재해야 할 병원에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이 폭력에 노출돼 죽음에 이른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이라고 비판했다.이어 “같은 병원에서 같은 유형의 죽음이 반복됐는데도 병원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유가족한테 사과 한마디 하지 않았다”며 “병원이 지난해 1월 국가인권위원회의 직권 조사를 거부한 것은 명백한 반인권 행위”라고 했다. ‘울산 반구대 정신병원 공동대책위원회’가 30일 울산시청 앞 기자회견 장소에 붙인 폐쇄병동 환자 사망사건이 발생한 울산 반구대병원의 피해자를 찾는다는 내용의 홍보물. 주성미 기자 또 이들은 “민간 정신병원에 장애인을 장기간 수용한 국가, 전체 관리·감독을 외면해온 행정시스템, 반복적인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국가의 구조적 실패가 만든 참사”라며 보건복지부의 특별감사·합동점검, 정신병원 국가책임제 이행, 민관합동 긴급 울산 정신병원 탈원화 티에프 발족 등을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동대책위는 2022년 반구대병원에서 숨진 지적장애인 김도진(가명·32)씨의 유가족이 쓴 심경 글을 대신 읽었다. 김씨 유가족은 “이 사건은 개인 간의 우발적인 범죄가 아니라 병원 시스템에서 발생한 인재”라며 “다시는 이런 죽음이 반복되지 않도록 분명히 책임을 묻고 싶다”고 전했다.공동대책위는 울산시 쪽과 면담을 한 뒤 울산경찰청에 반구대병원 병원장과 2022년 사망 사건 당일 당직의사(주치의), 담당 간호사 등에게 업무상과실치사 등 형사책임을 묻는 고소·고발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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