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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6-01 14:50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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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찾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제조공장 내부 모습./사진=하림 제공 지난 29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식품 제조 공장. 투명한 유리창 안쪽으로 반죽기, 절단기, 유탕기 등 유탕면을 만들기 위한 각종 기계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기계에서 뽑힌 면발은 일정한 길이로 잘린 뒤 고온의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졌다. 완성된 면은 천장에 길게 설치된 파이프라인을 따라 액상 소스와 함께 라면 봉지로 들어갔다. 이곳에선 시간당 약 2만2000개의 라면이 쉴 새 없이 생산된다.'최고의 맛' 추구…하림철학 담은 주방 지난 29일 찾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제조공장 '퍼스트키친'./사진=박수림 제공 ‘퍼스트 키친’이라 불리는 이 공장은 약 12만2300㎡(3만7000평) 규모로, 하림산업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미식’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림은 지난 2018년부터 약 4년간 총 5200억원을 투자해 퍼스트 키친을 구축했다.시설은 크게 국·탕·찌개류 등 HMR과 냉동식품을 생산하는 K1, 즉석밥을 만드는 K2, 용기·봉지면을 제조하는 K3 등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FBH’(Fulfillment by Harim·풀필먼트 바이 하림)라고 불리는 자체 물류센터까지 더해져 생산과 유통을 한 공간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공장 투어를 진행하는 동안 하림 관계자는 ‘재료의 신선도를 앞세운 제품력’을 재차 강조했다. 그 중 하나가 즉석밥 제조 공정에서의 ‘클린룸’이다. 해당 구역은 1세제곱피트(약 28.3ℓ)당 지름 0.5마이크로미터(㎛) 먼지 입자가 100개 이하로 관리되는 공간이다.하림 관계자는 “보통 즉석밥의 유통기한은 9개월인데 저희는 클린룸 구역에서 밥을 짓기 때문에 다른 첨가물 없이 쌀과 물만으로 만들어도 타사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1개월 더 길다”고 설명했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하림의 닭고기 종합처리센터 내부 모습./사진=하림 제공 퍼스트키친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하림의 닭고기 종합처리센터 역시 퍼스트키친과 같은 방침으로 운영 중이었다. 하림은 사육 단계에서부터 동물 복[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내년 6·3 포항시장 선거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이 자신에 대한 음해성 괴문서 유포와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자를 고발했다.문충운 원장은 1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SNS 등을 통해 유포된 포항시장 출마 예상자 관련 괴문서로 인해 명예훼손 등의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문건 작성자(피고발인)를 포항남부경찰서에 고발했고, 향후에도 유사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 [사진=환동해연구원] 문제가 된 문건은 이른바 '포항 찌라시'로 불리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 17명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들을 담고 있다. 이 문건은 문 원장에 대해 "지난 포항시장선거에서 김정재 의원에게 30억 원을 제공했다는 후문이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서 사실로 통하고 있다"는 내용 등을 포함해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이에 대해 문 원장은 "김정재 의원에게 30억 원을 건넨 사실은 전혀 없고, 어떤 형태의 청탁도 한 적이 없다"며 "피고발인은 명백히 허위사실을 유포해 불특정 다수에게 고발인이 마치 공천을 위해 거액을 건넨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었다"고 반박했다.그는 이어 "이번 허위사실 유포로 언론 등을 통한 2차 피해도 발생하고 있으며, 피고발인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배후에 특정 세력이 존재하는지도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문 원장은 "이처럼 악의적으로 날조된 허위정보가 방치될 경우, 내년 포항시장 선거는 심각한 혼탁양상으로 흐를 우려가 있다"며 "민의를 왜곡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엄벌이 필요하며, 향후 유사 사례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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