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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호 목사·보길도 동광교회“그들은 내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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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6 18:32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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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호 목사·보길도 동광교회“그들은 내 목숨을
변상호 목사·보길도 동광교회“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롬 16:4)낙도에서 전도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그 얘기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어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너무나 부족하고 부끄러운 섬 목회자의 미약한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1년 반 정도 방치된 헌 집에서 개척을 계획하고 파란 물통 자리에 10평 짜리 예배실을 건축했습니다. 낯설고 모르는 동네에서 교회를 강한 반대도 견디며 6년 전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없던 이 마을에 교회를 세운 지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되돌아보면 저는 도움을 주려고 이곳에 왔는데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섬마을 교회를 세우는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먼저 6년 전 낯선 마을에서 동네 사람들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단지 비어있던 폐가를 구입해 입주하던 날 만난 신사분입니다. 폐가의 천장에서는 쥐들이 뛰어다녔는데 저희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과 걱정이 오갔지만 각오를 다지며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그렇게 이른 아침에 문밖을 서성이는데 낯선 차 한 대가 멈추고 어떤 분이 내렸습니다.“새로 오신 목사님이시지요?”그분은 인사를 하면서 “어디에 교회를 지으려고 합니까?” 하고 물으셨고 저희는 집 마당을 가리키며 “여깁니다” 했습니다. 신사분은 갑자기 주머니에서 줄자를 꺼내 들더니 “잡으세요” 했습니다. 저는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놀라 “누구시지요” 하고 물었지만 신사분은 “우선 잡으세요” 하면서 지금의 예배당 바닥에 금을 그었습니다. 그러더니 자신은 완도에서 건축설계를 하는 건축사라고 했습니다.작년 여름에는 온 교회 성도님들이 교회를 붙들고 축복기도를 드리며 섬 지역 전도를 다짐했습니다. 그분은 오랜 시간 교회 개척을 돕고 싶었는데 수년간 개척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제 지인을 통해 캐나다에서 오신 목사님이 섬에서 개척을 준비한다변상호 목사·보길도 동광교회“그들은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들의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 아니라 이방인의 모든 교회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롬 16:4)낙도에서 전도하면서 만난 사람들 이야기를 시작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 그 얘기를 마무리할 시간이 되어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너무나 부족하고 부끄러운 섬 목회자의 미약한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1년 반 정도 방치된 헌 집에서 개척을 계획하고 파란 물통 자리에 10평 짜리 예배실을 건축했습니다. 낯설고 모르는 동네에서 교회를 강한 반대도 견디며 6년 전 시작했습니다. 교회가 없던 이 마을에 교회를 세운 지 벌써 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되돌아보면 저는 도움을 주려고 이곳에 왔는데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섬마을 교회를 세우는 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셨던 분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먼저 6년 전 낯선 마을에서 동네 사람들의 얼굴도, 이름도 모르고 단지 비어있던 폐가를 구입해 입주하던 날 만난 신사분입니다. 폐가의 천장에서는 쥐들이 뛰어다녔는데 저희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과 걱정이 오갔지만 각오를 다지며 뜬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 그렇게 이른 아침에 문밖을 서성이는데 낯선 차 한 대가 멈추고 어떤 분이 내렸습니다.“새로 오신 목사님이시지요?”그분은 인사를 하면서 “어디에 교회를 지으려고 합니까?” 하고 물으셨고 저희는 집 마당을 가리키며 “여깁니다” 했습니다. 신사분은 갑자기 주머니에서 줄자를 꺼내 들더니 “잡으세요” 했습니다. 저는 갑작스러운 그의 행동에 놀라 “누구시지요” 하고 물었지만 신사분은 “우선 잡으세요” 하면서 지금의 예배당 바닥에 금을 그었습니다. 그러더니 자신은 완도에서 건축설계를 하는 건축사라고 했습니다.작년 여름에는 온 교회 성도님들이 교회를 붙들고 축복기도를 드리며 섬 지역 전도를 다짐했습니다. 그분은 오랜 시간 교회 개척을 돕고 싶었는데 수년간 개척 소식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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