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신한 1.2조·KB 0.8조]"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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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6 18:49 조회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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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 신한 1.2조·KB 0.8조]"8분기 연속 손실에 거래 늘어난듯"롯데케미칼 가동률 낮춰 '버티기'정부 지원·구조조정 없이는 한계석화업체 금융수요 지속 증가 전망[서울경제] 신한과 KB금융의 롯데케미칼 여신이 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업종 전반이 중국발 공급 확대와 글로벌 수요 둔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석화 업체들이 은행권에 문을 두드리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의 3월 말 현재 롯데케미칼에 대한 총 여신 잔액은 1조 2610억 원에 달한다.항목별로 보면 △원화대출 2900억 원 △외화 대출 617억 원 △증권 701억 원 △지급보증 8392억 원 등이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지난해 연말만 해도 신한금융의 상위 20개 여신 기업에 들지 않았지만 올 들어 20위 안으로 진입했다. 신한은행은 올 1월과 3월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사모 기업어음 발행을 주관했고 통화·이자율 스와프 계약을 맺고 있기도 하다. 그만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KB금융그룹의 롯데케미칼 여신도 눈에 띈다. 3월 말 현재 KB국민은행의 롯데케미칼 여신 잔액은 8600억 원에 이른다. KB 역시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롯데케미칼이 상위 20위 여신처가 아니었다. 신한과 KB만 합쳐도 최소 2조 원 규모의 여신이 롯데케미칼에 나가 있는 것이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2023년 50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에도 1조 7105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도 1908억 원의 분기 손실을 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석화 업종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보니 롯데케미칼의 여신 규모가 주목을 받는 것 같다”며 “롯데케미칼이 8분기 연속 손실을 내고 있는 만큼 금융권과의 거래가 자연스레 늘지 않았겠느냐”고 해석했다.실제로 국내 석화 산업은 수년간 부진을 겪고 있다. 시장에서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염화비닐(PVC) 등 범용 상품을 대량생산해왔던 그동안의 성장 전략이 마진 하락으로 구조적인 위기에 봉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3월말 신한 1.2조·KB 0.8조]"8분기 연속 손실에 거래 늘어난듯"롯데케미칼 가동률 낮춰 '버티기'정부 지원·구조조정 없이는 한계석화업체 금융수요 지속 증가 전망[서울경제] 신한과 KB금융의 롯데케미칼 여신이 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업종 전반이 중국발 공급 확대와 글로벌 수요 둔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석화 업체들이 은행권에 문을 두드리는 일이 더 많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26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의 3월 말 현재 롯데케미칼에 대한 총 여신 잔액은 1조 2610억 원에 달한다.항목별로 보면 △원화대출 2900억 원 △외화 대출 617억 원 △증권 701억 원 △지급보증 8392억 원 등이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지난해 연말만 해도 신한금융의 상위 20개 여신 기업에 들지 않았지만 올 들어 20위 안으로 진입했다. 신한은행은 올 1월과 3월 각각 1000억 원 규모의 사모 기업어음 발행을 주관했고 통화·이자율 스와프 계약을 맺고 있기도 하다. 그만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KB금융그룹의 롯데케미칼 여신도 눈에 띈다. 3월 말 현재 KB국민은행의 롯데케미칼 여신 잔액은 8600억 원에 이른다. KB 역시 지난해 말 기준으로는 롯데케미칼이 상위 20위 여신처가 아니었다. 신한과 KB만 합쳐도 최소 2조 원 규모의 여신이 롯데케미칼에 나가 있는 것이다. 롯데케미칼의 경우 2023년 50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에도 1조 7105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 1분기에도 1908억 원의 분기 손실을 냈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석화 업종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보니 롯데케미칼의 여신 규모가 주목을 받는 것 같다”며 “롯데케미칼이 8분기 연속 손실을 내고 있는 만큼 금융권과의 거래가 자연스레 늘지 않았겠느냐”고 해석했다.실제로 국내 석화 산업은 수년간 부진을 겪고 있다. 시장에서는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염화비닐(PVC) 등 범용 상품을 대량생산해왔던 그동안의 성장 전략이 마진 하락으로 구조적인 위기에 봉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값)는 5월 첫째 주 기준 235달러로 손익분기점인 300달러 수준을 크게 밑돌고 있다.롯데케미칼만 해도 1분기 나프타 분해(NC) 공장 가동률이 74.3%에 그쳤다. 지난해 전체(81%)보다 6.7%포인트나 낮다. 같은 기간 PP와 PE의 가동률 역시 각각 7.1%포인트, 9%포인트나 급감했다.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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