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원 대전 은혜의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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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6 09:34 조회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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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 대전 은혜의동산교회 목사가 최근 서울 서초구 월간목회 세미나실에서 인터뷰를 마친 뒤 십자가 조형물 앞에서 미소 짓고 있다. 월간목회는 김 목사가 2023년 교회 이야기를 실었던 기독 잡지다. 신석현 포토그래퍼 김종원(45) 대전 은혜의동산교회 목사에게 2019년 12월 1일은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이날 김 목사는 부교역자로 시무하던 교회에서 설교 도중 공황 발작을 겪었다. 몸이 굳은 채 말없이 강단에 우두커니 선 목사를 보고 놀란 성도들은 그를 업고 내려와 인근 대학병원으로 데려갔다. 이때 확인한 병명은 ‘급성 공황 발작’. 정신적·육체적 과로로 인한 탈진 증세가 누적된 결과였다.일주일 쉰 뒤 복귀한 목회 현장에서 두 번째 발작을 맞자 김 목사는 교회에 사직서를 냈다. 졸지에 사역지 잃은 ‘아픈 목사’가 됐지만 그의 삶은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졌다. 공황 장애로 “아플 때 비로소 보이는 세상이 있다”는 걸 발견해서다. 김 목사는 이듬해 집에서 은혜의동산교회를 개척하고 자신처럼 몸과 마음이 아픈 성도들과 신앙 여정을 시작했다. 아픈 목사와 ‘아픈 성도’의 만남이다.현재 60여명이 모여 예배하는 교회는 이웃을 돕는 공동체로 성장했다. 지난해엔 ‘상처 입은 치유자’로 거듭난 자신과 성도들 이야기를 ‘교회가 작다고 사랑이 작진 않아’(세움북스)란 책으로도 출간했다. 김 목사를 최근 서울 서초구의 월간목회 세미나실에서 만났다. ‘회복 안 돼도 괜찮다’는 이유 은혜의동산교회의 핵심 가치는 ‘차별 없는 은혜’와 ‘오름 직한 동산’이다. 천국의 원형인 에덴동산처럼 ‘누구든 차별 없이 하나님 형상이란 그 자체로 사람대접을 받을 수 있는 교회’(갈 3:28)를 꿈꾸고자 제시한 것이다. 교회 구성원 가운데 상황이 어려운 이들이 많았던 것도 이 가치를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김 목사가 성도들에게 가장 강조하는 말씀은 이것이다.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엡 1:23) 그는 “하나님은 망가진 이 땅에 예수를 보내 십자가 고난과 부활로 세상 회복의 길을 여셨다. 이후 성령을 보내서 이 사명을 교회에 맡겼다”며 “본문은 세상을 완전한 회복에 이르게 하기 전 주님께서 교회를 충만하게 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문으로 그는 “지금 잠깐 아프고 힘들지라도 하나님이 교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왼쪽)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가 23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토론회 시작에 앞서 토론 준비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23일 열린 대선후보 토론회 중 ‘기후위기 대응’ 관련 토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해 의심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해외에 원전 ‘세일즈’를 소홀히 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신당 양쪽이 ‘팩트체크’ 공방을 주고받았다.이날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는 “한국 대통령이 되겠다는 분이 한국 원전에 대해 불신을 갖냐”며 이재명 후보에게 공세를 취했다.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에게 중국 동해안에 몰려 있는 중국 원전의 위험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으며 “한국 원전의 안전성에 확신을 갖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대한민국 원전이 사고 날 수 있어 안전하지 않다는 취지로 들릴 수 있다”고도 했다. 또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원전의 안전성을 의심해서 해외 세일즈도 안 됐다”고도 주장했다.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 원전을 불신한다고 한 적 없고, 일반적인 원전의 위험성을 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원전 사고가 잘 안 나지만, 나면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50년에 한번이든, 100년에 한번이든, 그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중 “문재인 전 대통령이 원전 세일즈를 소홀히 했다”는 취지의 이준석 후보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 수출은 계속 추진했으며, 대표 사례인 이집트 ‘엘다바’는 문재인 정부에서 단독 협상 대상자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2년 한국수력원자력이 3조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서 건물·구조물·기자재 공급을 수주했던 사실을 언급한 것이다. 엘다바 프로젝트는 이집트 원자력청이 발주하고 러시아 ASE(러시아 로사톰의 자회사)가 수주한 1200MW급 원전 4기 건설 사업이다.이에 대해 개혁신당은 “이집트 엘다바 원전은 러시아가 협상 대상자이며, 한국의 참여는 러시아의 하청 형식으로 터빈 등 일부 부품이며,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처럼 원전 시스템을 수출한 것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한수원 원장은 2025년 4월22일,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이 기간 해외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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