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어쩌다 이 꼴이 됐지? 민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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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5 19:59 조회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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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어쩌다 이 꼴이 됐지?민주주의의 또 한 가지 문제는, 누구든 민주적 절차에 의해 권력을 잡는 것은 좋아하지만권력을 빼앗길 것 같으면 갑자기 영 달가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민주주의는 계속 유지하는 데만도 참으로 엄청난 노력이 들어간다.책을 보다 보면, '세상은 똑똑한 사람이 이끌어 나가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절망스럽기도 하지만, 동시에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는 교훈을 느끼게 해 줍니다.<인간의 흑역사> 몇 가지 소개해 보겠습니다.많이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우리 인류사 전반을 예리하게 통찰해 볼 때, 그 정답은 ‘내 문제도 아닌데 뭐’ 정도가 아닐까 추측해 본다.예를 들어 중국 온 나라를 통일하다시피 했던진시황은 화폐 개혁이나 도량형 통일 등 많은 업적을 이뤘지만 동시에 이상한 명령들도 지시했습니다. 그는 역대급 권력과 광대한 연락망을 동원해 불로초 찾기 대작전을 펼쳤으며, 병마용(군사 모형)을 만드는 데 많은 국가 재산을 탕진했습니다.인간은 과거의 실수를 비웃을 것이 아닌, 이를 통해 배워야 합니다. 당장의 피해가 없다고 많은 것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인간들은 흑역사를 직면하고, 동일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나 원 참,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신기술에 열광하다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이처럼 역사에 미친 지도자들에 많았기에, 사람들은 갈수록 민주주의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권력자를 앉히고, 또 하야시킬 수 있는 권리를 일반 시민들에게 쥐여준 것이죠.아, 좋았던 환경이여런던의 언론인이자 작가입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고고학, 인류학, 역사, 과학철학을 공부했고 저술 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꺼내놓고 계십니다.마지막에서 두 번째 나무나 마지막에서 세 번째, 네 번째 나무를 벤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베었을까?현대적 기술도 없고, 주변에 나무도 없는 환경에서, 높이가 20미터에 이르고 무게가 90톤에 달하는 정교한 거석상들을 어떻게 곳곳에 세울 수 있었을까?2. 리더, 민주주의, 그리고그리고 우린 아직 살아 있지 않은가?이스터 섬의 사람들은 그들의 태평성대를 증명하기 위해 거대한 모아이 석상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돌을 옮기기 위해는 어마 무시한 양의 통나무가 필요했습니다.이스터 섬 전체에 있는 통나무들을 다 거덜 낼 정도로요.이스터섬에는 집단 간 협력, 집약적 농업 등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이 섬에는 고도의 문명이 꽃 피고 있었습니다. '모아이'라고 불리는 거석상은 폴리네시아 문화권에 공통적으로 존재했던 예술 양식이었습니다. 이 석상은 조상을 얼굴을 묘사함으로써, 선조들을 기리는 역할도 했고 또한 석상 건설을 명령한 이의 권위를 상징하기도 했습니다.바보와 현직 대통령들도 알 수 있을 만큼 쉽게 푼 외교 이야기이렇게 많이 불이 났는데도, 미국인들은 1969년 <타임>지에 실린 쿠야호가강이 화염에 휩싸인 모습을 보기 전까지 이 문제를 등한시했습니다. 그들은 단지 강이 불에 잘 탄다고 생각했고, 강 건너 불구경하듯 이 문제를 다뤘습니다.감사의 글안녕하세요, 미네모네입니다이산화탄소와 해수면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세계 최대의 산호초 지대인 그레이트배리어리프가 아찔한 속도로 죽어가고 있고, 바닷속에 있는 수많은 해양생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데 말이에요.좋은 하루 보내세요그리고 <인간의 흑역사>의 작가님은 그런 생각을 하는 독자들에게 좁쌀만큼이라도 위안이 되고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은 '공산주의자 아님'이라는 기준에만 맞으면 아무하고나 다 동맹을 맺었습니다. 정말, 그 무엇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그러했기에 미국은 아메리카의 온갖 독재자들, 베트남의 형편없는 통치자들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더 웃긴 것이,그 동맹 상대들은 알고 보면 애당초 미국을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인간의 흑역사> 리뷰해 보겠습니다.독일 지도층은 그를 시종일관 과소평가했다. 그가 총리가 되기 전, 정적들은 그의 투박한 연설과 유치한 유세를 들어 그를 한낱 웃음거리로 치부했다. 어느 잡지에 따르면 그는 ‘한심한 얼간이’였다. 또 어느 잡지는 그의 당이 ‘무능력자 집단’이며 ‘어중이떠중이들 잔치를 과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미래를 못 내다본 실패의 간략한 역사이 책은 인류가 저지른 실수들을 통렬히 꼬집습니다. 모아이 석상을 옮기기 위해 통나무들을 죄다 베다가 결국 멸망해 버린 이스터 섬사람들의 이야기나, 불로장생을 하고 싶다고 불로초를 찾아 헤매다가 국력을 낭비해버린 진시황의 이야기.. 그러한 인간의 흑역사들을 낱낱이 전하고 있습니다.히틀러가 집권했을 당시, 사람들은 그를 비웃었습니다. 사람들은 히틀러가 허세에 찬 바보이고 호구이니 똑똑한 사람들에게 쉽게 조종당하리라 생각했습니다.그러나 수많은 나라들끼리 서로 '편을 먹는' 방법도 주먹구구식입니다. 바로 '적의 적은 동지'라는 단순한 논리입니다.식민주의의 화려한 잔치우리 뇌는 바보대중의 힘앞에서 나온 많은 인간의 흑역사 예시를 듣고, 우리는 '에이, 뭐 이렇게 바보 같은 사건들이 있어?'라고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에도 흑역사들은 반복되고 있습니다.이 책은 인간에 대한 책이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인간이 일을 말아먹는 재주가 얼마나 대단한지에 대한 책이다. 인간은 지금까지 이루어낸 자랑거리도 많지만(예를 들어 과학, 예술, 펍), 어이없고 참담해서 고개를 절레절레 젓게 되는 오점도 그만큼 많다(예를 들어 전쟁, 환경오염, 공항의 펍).1868년, 1883년, 1887년, 19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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