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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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4 19:24 조회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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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찾은 김문수 (구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2025.5.24 pdj6635@yna.co.kr (서울·단양·안동·김천·칠곡=연합뉴스) 안채원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4일 고향이자 '보수 텃밭'인 경북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김 후보가 경북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경북 7개 지역을 돈 김 후보는 비상계엄·탄핵 사태를 거론하며 사과의 의미로 매번 큰절을 하는 동시에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내걸며 보수 표심을 파고들었다.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주시 유세 현장에서 "요즘 어려움 많으시다. 장사 어렵고, 산불도 나서 힘드시다"며 "제가 잘 못해서 여러분 힘든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그동안 저희가 잘못한 게 많다. 앞으로 잘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큰절을 올릴 테니 받아달라"며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지자들을 향해 큰절을 했다. 그는 "(이 지역의) 제일 큰 문제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며 인구 소멸과 저출산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그러면서 동행한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본관이 영주인 순흥 안씨 의사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외쳤던 '하면 된다, 할 수 있다'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말씀했던 '뭉치자, 이기자'를 외치겠다"며 구호를 선창했다.안동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유세가 열린 웅부공원 현장에서 건네받은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채 유세 트럭 위에 올랐다.김 후보는 안동 지역 방언으로 "잘 어울리는교?"라고 묻고는 "계엄이다, 탄핵이다, 또 경제도 어렵고 힘든 거 많으셨죠"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정말 여러 가지로 부족했던 점이 많았던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재차 절을 했다. 절하는 김문수 (안동=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24 [공동취재] pdj6635@yna.co.kr 김 후보는 지난 3월 [앵커]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경북 경산시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는 물론 공동체의 따뜻함까지 제공하는 국밥집을 열었습니다.정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정갈한 유니폼에 이름표를 단 직원들이 분주히 주방을 오갑니다.솥에서는 따끈한 국밥이 끓고,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경산시 진량읍에 문을 연 '향기정담 국밥집'.이곳은 식당을 직접 운영했던 경력자와 조리사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형 식당입니다.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처럼 단기 파견이나 단순 업무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하는, 말 그대로 '주인'으로 참여하는 공간입니다.<최은미/향기정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이런 일자리 있어서 지금 너무 좋고요. 활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서로 마음 맞춰서 웃으면서 일하는 게 너무 좋아요."이 식당의 주 고객은 인근 공단의 근로자들.따뜻한 국밥 한 그릇에 정성과 정이 더해집니다.<홍정희/향기정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우리 자식들같이 이제 점심때 배고픈 데 와서 맛있는 점심 먹고 배부르게 갔으면 싶어서 국물이라도 좀 더 주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정성껏…"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 초기 투자비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문을 열게 됐습니다.<김태흥/경산시니어클럽 실장> "단순한 일자리보다는 좀 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저희가 체계적인 전문성을 갖췄고요."일하는 보람과 지속 가능성까지 갖춘 '진짜 일자리'라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급여도 일반 노인 일자리보다 높습니다.하루 3시간씩 근무하고 월 6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보탬도 큽니다.<조현일/경산시장> "우리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드리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요. 특히 이제 어렵고 각박한 시대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품격 있는 그런 일자리 창출하고 싶었습니다."양질의 일자리가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지금, 경산의 작은 식당에서 시작된 실험이, 노인 일자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영상취재 최문섭]화면제공 경북 경산시#노인일자리 #경산 #지속가능성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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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찾은 김문수 (구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2025.5.24 pdj6635@yna.co.kr (서울·단양·안동·김천·칠곡=연합뉴스) 안채원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24일 고향이자 '보수 텃밭'인 경북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후 김 후보가 경북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경북 7개 지역을 돈 김 후보는 비상계엄·탄핵 사태를 거론하며 사과의 의미로 매번 큰절을 하는 동시에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내걸며 보수 표심을 파고들었다.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주시 유세 현장에서 "요즘 어려움 많으시다. 장사 어렵고, 산불도 나서 힘드시다"며 "제가 잘 못해서 여러분 힘든 것 같아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그동안 저희가 잘못한 게 많다. 앞으로 잘하겠다는 다짐을 갖고 큰절을 올릴 테니 받아달라"며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지지자들을 향해 큰절을 했다. 그는 "(이 지역의) 제일 큰 문제는 사람이 없는 것"이라며 인구 소멸과 저출산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그러면서 동행한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본관이 영주인 순흥 안씨 의사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지역의료 강화 방안을 주문했다.김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외쳤던 '하면 된다, 할 수 있다'와 이승만 전 대통령이 말씀했던 '뭉치자, 이기자'를 외치겠다"며 구호를 선창했다.안동으로 이동한 김 후보는 유세가 열린 웅부공원 현장에서 건네받은 갓을 쓰고 도포를 두른 채 유세 트럭 위에 올랐다.김 후보는 안동 지역 방언으로 "잘 어울리는교?"라고 묻고는 "계엄이다, 탄핵이다, 또 경제도 어렵고 힘든 거 많으셨죠"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정말 여러 가지로 부족했던 점이 많았던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재차 절을 했다. 절하는 김문수 (안동=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24일 경북 안동시 웅부공원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24 [공동취재] pdj6635@yna.co.kr 김 후보는 지난 3월 [앵커]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경북 경산시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는 물론 공동체의 따뜻함까지 제공하는 국밥집을 열었습니다.정지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정갈한 유니폼에 이름표를 단 직원들이 분주히 주방을 오갑니다.솥에서는 따끈한 국밥이 끓고, 식당 안은 손님들로 가득합니다.경산시 진량읍에 문을 연 '향기정담 국밥집'.이곳은 식당을 직접 운영했던 경력자와 조리사 자격을 갖춘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공동체형 식당입니다.기존 노인 일자리 사업처럼 단기 파견이나 단순 업무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걸고 일하는, 말 그대로 '주인'으로 참여하는 공간입니다.<최은미/향기정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이런 일자리 있어서 지금 너무 좋고요. 활력이 넘치는 것 같아요. 서로 마음 맞춰서 웃으면서 일하는 게 너무 좋아요."이 식당의 주 고객은 인근 공단의 근로자들.따뜻한 국밥 한 그릇에 정성과 정이 더해집니다.<홍정희/향기정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우리 자식들같이 이제 점심때 배고픈 데 와서 맛있는 점심 먹고 배부르게 갔으면 싶어서 국물이라도 좀 더 주고 싶고 그런 마음으로 정성껏…"지난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정부 초기 투자비 지원을 받아 본격적인 문을 열게 됐습니다.<김태흥/경산시니어클럽 실장> "단순한 일자리보다는 좀 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만든다고 생각하면서 저희가 체계적인 전문성을 갖췄고요."일하는 보람과 지속 가능성까지 갖춘 '진짜 일자리'라는 점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급여도 일반 노인 일자리보다 높습니다.하루 3시간씩 근무하고 월 60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보탬도 큽니다.<조현일/경산시장> "우리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드리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고요. 특히 이제 어렵고 각박한 시대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품격 있는 그런 일자리 창출하고 싶었습니다."양질의 일자리가 노년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 지금, 경산의 작은 식당에서 시작된 실험이, 노인 일자리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영상취재 최문섭]화면제공 경북 경산시#노인일자리 #경산 #지속가능성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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