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성명 발표"차기 정부와 협력해 동맹 유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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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4 03:09 조회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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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성명 발표"차기 정부와 협력해 동맹 유지·강
주한미군, 성명 발표"차기 정부와 협력해 동맹 유지·강화"[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한미군이 미 국방부가 감축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3일 밝혔다.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이 시작된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주한미군 기지에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한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 중 약 4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다른 기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안은 비공식적인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언급됐으며, 다양한 구상안 중 하나라고 WSJ는 전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보도에 대해 “발표할 정책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피트 응우옌 대변인 역시 병력 감축 여부에 대해 언급은 피한 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한미군은 약 2만 8500명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기간부터 주한미군 병력 규모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지난달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아시아 지역 미군 사령관들이 병력 감축이 동북아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자비에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병력을 줄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새뮤얼 파파로 사령관도 “감축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경고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병력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더라도 인도·태평양 지역 내 재배치를 통해 전략적 균형은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아로 첫 공신 순방을 떠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억지력으로 재건해야 한다며 “전례없는” 전력 재배치를 약속했다. 그런 의미에서 괌은 중국의 직접적 위협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서도 주요 분쟁 가능 지역과는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라는 인식이다.주한미군, 성명 발표"차기 정부와 협력해 동맹 유지·강화"[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한미군이 미 국방부가 감축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3일 밝혔다.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이 시작된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주한미군 기지에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한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 중 약 4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다른 기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안은 비공식적인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언급됐으며, 다양한 구상안 중 하나라고 WSJ는 전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보도에 대해 “발표할 정책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피트 응우옌 대변인 역시 병력 감축 여부에 대해 언급은 피한 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한미군은 약 2만 8500명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기간부터 주한미군 병력 규모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지난달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아시아 지역 미군 사령관들이 병력 감축이 동북아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자비에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병력을 줄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새뮤얼 파파로 사령관도 “감축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경고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병력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더라도 인도·태평양 지역 내 재배치를 통해 전략적 균형은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아로 첫 공신 순방을
주한미군, 성명 발표"차기 정부와 협력해 동맹 유지·강
주한미군, 성명 발표"차기 정부와 협력해 동맹 유지·강화"[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한미군이 미 국방부가 감축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3일 밝혔다.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이 시작된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주한미군 기지에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한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 중 약 4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다른 기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안은 비공식적인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언급됐으며, 다양한 구상안 중 하나라고 WSJ는 전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보도에 대해 “발표할 정책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피트 응우옌 대변인 역시 병력 감축 여부에 대해 언급은 피한 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한미군은 약 2만 8500명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기간부터 주한미군 병력 규모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지난달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아시아 지역 미군 사령관들이 병력 감축이 동북아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자비에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병력을 줄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새뮤얼 파파로 사령관도 “감축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경고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병력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더라도 인도·태평양 지역 내 재배치를 통해 전략적 균형은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아로 첫 공신 순방을 떠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억지력으로 재건해야 한다며 “전례없는” 전력 재배치를 약속했다. 그런 의미에서 괌은 중국의 직접적 위협에서 어느 정도 벗어나면서도 주요 분쟁 가능 지역과는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라는 인식이다.주한미군, 성명 발표"차기 정부와 협력해 동맹 유지·강화"[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주한미군이 미 국방부가 감축을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23일 밝혔다.한미연합연습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습이 시작된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주한미군 기지에서 스트라이커 장갑차가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주한미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방위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차기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해 굳건한 동맹을 유지하고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면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다.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 중 약 4500명을 괌 등 인도·태평양 지역 다른 기지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방안은 비공식적인 대북정책 검토 과정에서 언급됐으며, 다양한 구상안 중 하나라고 WSJ는 전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관련 보도에 대해 “발표할 정책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피트 응우옌 대변인 역시 병력 감축 여부에 대해 언급은 피한 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주한미군은 약 2만 8500명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선거운동 기간부터 주한미군 병력 규모 조정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지난달 열린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는 아시아 지역 미군 사령관들이 병력 감축이 동북아 안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자비에르 브런슨 주한미군 사령관은 “병력을 줄이는 것은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인도·태평양 사령부의 새뮤얼 파파로 사령관도 “감축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경고했다.트럼프 행정부는 병력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더라도 인도·태평양 지역 내 재배치를 통해 전략적 균형은 유지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초 아시아로 첫 공신 순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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