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3단계에서 변동 금리와 고정 금리
스트레스 3단계에서 변동 금리와 고정 금리 대출의 한도 축소 차이가 별로 없는 이유는,스트레스 DSR 2단계에서 변동 금리 대출에 추가적인 스트레스 금리를 선반영했기 때문입니다.대출 받으시는 분들은 참조하시면 좋겠네요.스트레스DSR 3단계가 2단계보다 대출 한도를 더 적게 줄이는 이유는,2단계 스트레스 금리가 선 반영되었기 때문입니다. 한 마디로 먼저 맞은 매를 계산해서 빼고 맞기 때문이라는 이야기 입니다.스트레스 2단계에서 3단계로 갈 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한도 축소 차이가 거의 나지 않으므로 고정금리보다는 한도가 줄더라도 금리가 최저인 3-6개월 변동금리로 받아서 이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예를 들어, 스트레스 3단계에서는 주담대의 경우 소득 1억원 차주가 6.8억을 4.2%, 30년 만기, 5년 고정으로 빌릴 경우, 2단계에서는 대출한도가 6.58억으로 줄었던 것이 3단계에 가면 6.4억으로 1800만원이 추가 하향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변동 금리로 할 경우에는 2단계에서 5.9억으로 줄었던 것이 3단계에서는 5.71억으로 1900만원 정도만 더 줄었습니다.대신, 변동금리로 할 경우 대출 실행일을 최대한 뒤로 늦춰서 떨어지는 기준금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의외인 것은 혼합형입니다.2단계에서 6.3억으로 줄었던 한도가 3단계에서는 5.9억으로 무려 33백만원이 주는 것으로 나왔습니다.이유는, 2단계에서는 변동 금리부분에서 스트레스 금리를 많이 반영 받았고, 3단계에서는 고정 금리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를 더 많이 반영받았기 때문입니다. 즉, 양쪽에서 빰을 맞다 보니 그리 되었습니다.반면, 고정 금리 대출은 스트레스 2단계에서는 스트레스 금리가 낮게 적용되지만, 3단계에서는 금리 변동 리스크를 더 현실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스트레스 금리가 증가하면서, 변동 금리와 고정 금리 간 한도 축소 차이가 줄어들었습니다.금일 금융위원회의 DSR 3단계 세부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예상대로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는데, 지방은 유예를 했습니다. 12월까지 유예한다는 부연설명을 붙였습니다.금리가 떨어질수록 그만큼 더 싼 이자로 많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현재 기준금리가 2.98%로 가산금리 1% 받으면 4% 미만으로 떨어집니다.처음 스트레스 DSR이 적용될 때 줄어든 대출 한도 5%~13%에 비해 2단계에서 3단계로 넘어갈 때 감소폭이 3%-5% 수준으로 낮습니다.연말까지 1-2번 더 기준금리가 떨어진다고 감안하면 3% 중반 변동금리로 스트레스 3단계 적용 받는게 지금 4% 초중반으로 스트레스 2단계 적용받는 것 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 vs "회생이라는 이름을 빌린 청산 수순" 22일 찾은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 매장 입구에 할인 안내문 놓여 있다. [사진=진광찬 기자] 22일 찾은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 매장 입구부터 각종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는 안내문이 세워져 있었다. 내부 곳곳에도 '1+1', '절호의 특가' 등 할인 행사를 알리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매장은 손님이 적은 평일 오후 시간대임을 고려해도 비교적 한산했다. 직원들은 상품 정리에 여념이 없었고, 조용한 분위기에 흘러나오는 홈플러스 CM송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대형마트 하면 빠질 수 없는 시식 코너도 찾아볼 수 없었다.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80여일이 지난 가운데, 잇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정상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회생절차 초반 불거졌던 협력사들과의 공급 문제도 대부분 해소하며 한숨 돌리는 듯했지만, 임대료 조정 협상이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임대주들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일부 점포에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다. 홈플러스 잠실점 1층 공간 일부가 비워져 있는 모습. 2025.5.22 [사진=진광찬 기자] 홈플러스가 점포를 임차해 영업하는 매장은 전체 126곳 가운데 68곳이다. 이중 회생절차 개시 이전에 폐점이 확정된 점포 등 7곳을 제외한 61곳과 임대료 조정 협상을 벌여 왔다. 임대료가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17곳의 임대주들과는 기한 내 합의를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법원의 계약 해지 승인을 받았다.계약 해지가 통보된 17곳은 대부분 비수도권 지역이지만, 서울 일부 매장도 포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점도 그중 하나다. 홈플러스가 35~50% 수준의 임대료 인하를 요구했다고 알려졌는데, 임대인 입장에서는 임대료가 낮아지면 부동산 자산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쉽게 선택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폐점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다만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해서 바로 효력이 생기는 건 아니다. 홈플러스는 회생계획안을 제출하는 기한까지 해당 점포와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내달 12일까지였던 회생계획안 제출일은 이날 법원의 판단으로 오는 7월 10일로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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