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에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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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0 19:28 조회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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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서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면서 지역경제 침체가 지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미분양 아파트를 할인판매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내걸린 대구 도심의 모습. 김상진 기자 금융당국은 오는 7월 시행될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앞두고 지방에 대한 가산금리 적용을 연말까지 6개월 유예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수도권과 달리, 미분양 물량이 적체된 비수도권의 경기 회복을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지방에는 가산금리가 현행 0.75%로 유지되고, 주택담보대출 한도에도 변동이 없게 됐다. 하지만 6·3 조기대선을 앞두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회복되는 분위기와 달리, 대구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경기 침체의 '뇌관'으로 여전히 작동하고 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후 미분양 물량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실정이다. 이 때문에 지역경제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분양 문제는 단기적인 해결책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전략이 필요로 하는 대목이다. 미분양 해소를 중심으로 대구 건설경기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여러 차례에 걸쳐 점검한다. ----------------------------------------------------------- 미분양은 단순히 아파트가 팔리지 않는다는 수준을 넘어선다. 미분양이 발생하면 주택건설업체로서는 금융권에서 빌린 대출 원리금이 눈덩이처럼 커지는 등 여파가 크다. 또 미분양이 쌓여있는 가운데 새 아파트의 분양 실적이 저조하면 건설사는 할인분양에 나설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악성 미분양 주택, 4개월째 전국 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는 전월보다 185가구(6.0%) 늘어난 3천25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의 악성 미분양 2만5천117가구의 12.95%를 차지하는 물량으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째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아 [과천=뉴시스] 친환경 복합센터로 건립되는 과천시 자원정화센터 조감도. (조감도=과천시 제공).2025.05.20. photo@newsis.com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자원정화센터 내 소각시설이 폐기물 반입장과 저장조, 선별장 등 주요 기능 모두가 지하화되는 가운데 실내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풋살장 등을 갖춘 주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전날 상황실에서 '자원 정화센터 현대화 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최종 보고회를 열고 사업계획 발표와 함께 첨단 친환경 복합 시설 구축 등 이를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문제의 소각시설은 1999년부터 운영되는 가운데 현재 하루 8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지만 노후화와 함께 최근 인구 증가 등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처리 능력 증대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과천시는 하루 소각 처리용량을 100t으로 확대하고 최신 소각 설비를 도입해 배출가스 저감 등 환경 안전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특히 폐기물 반입장과 저장조, 선별장 등 주요 기능은 모두 지하화해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실내 수영장, 실내 테니스장, 풋살장 등을 갖추는 등 복합 문화 체육 공간으로도 활용한다.여기에 최신 환경 기술이 적용된 설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을 법적 기준보다 강화하고, 성능보증 농도를 질소산화물 25ppm 이하, 황산화물 10ppm 이하 등으로 설정하는 등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한다.공사는 단계별로 진행하는 가운데 기존 시설은 공사 기간 정상 운영을 유지하며, 신규 시설 준공 후 철거한다. 아울러 폐기물 처리 공백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이와 함께 과천시는 다음 달 중 설계·시공 일괄입찰(일괄수주)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한다.신계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시민 여가 공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라며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가운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 시설 완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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