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21 01:58 조회3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경기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유세를 마친 후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0일 중대재해처벌법을 ‘악법’이라고 비판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겨냥해 “같이 합의해서 사인해놓고 악법이라고 주장하면 되겠나”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의정부시 유세에서 “지금 중대재해법을 갖고 폐지하라느니 악법이라느니 이런 얘기하는 분이 있던데 일단 이 법은 여당과 야당이 합의해서 만든 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문수 후보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조찬 강연 축사에서 중대재해법에 대해 “제가 결정권자가 될 때는 반드시 이런 악법이 여러분을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고치겠다”고 발언한 점을 직접적으로 비판한 것이다.이 후보는 전날 새벽 경기 시흥시 소재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를 언급하며 “먹고 살자고 일하러 갔다가 되돌아오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 강조했다.이어 “소위 일터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산업재해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한국”이라며 “살자고 하는 일이 죽자는 일이 된 암울한 현실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되물었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재해조사 대상 사고사망자 수는 589명,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자 수는 827명이다.이 후보는 또 “산업 현장에서 법이 정한 안전 조치를 다 하는지 관리해야 할 것 아닌가”라며 “이 정한 규칙을 다 지키려면 물론 돈이 많이 들지만, 돈을 벌려면 돈을 써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물었다.이어 “법을 어겨서 누군가 피해를 보면 그에 대해 책임을 묻는 게 정상”이라며 “법을 어겨서 이익 보는 사람이 법을 어겨서 손해 입은 데 책임져서 책임과 이익을 일치시키는 것이 정의고 형평”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사업자들이 ‘잘못하면 나도 처벌받는구나’라는 마음을 먹게 해서 몇 년 시행해보니 사망자가 많이 줄었다”며 “사업주 몇 사람이 폐지하면 자기 편할 것 같으니 폐지해달라고 한다고 그쪽 편들면 되겠느냐”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근로감독 인력 부족 문제도 끄집어냈다.이 후보는 “노동 현장을 관리·감독하는 인력이 대충 3천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정도로는 게티이미지뱅크 ‘벤처 1세대’의 상징이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상반되는 리더십으로 각기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이해진 창업주가 이사회 의장에 복귀한 이후 빠른 속도로 리더십 재정비에 나섰다. 반면 사법 리스크가 이어지고 있는 김범수 창업주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며 측근들마저 하나둘 회사를 떠났다. 네이버의 강력한 리더십과 카카오의 리더십 부재가 미칠 영향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날부로 최수연 대표이사 직속 ‘테크비즈니스’ 부문을 신설했다. 네이버는 테크비즈니스 부문이 인도, 스페인 등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헬스케어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 접목 및 전략적 기술투자를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부문 대표로 오른 최인혁 대표는 네이버 창립 멤버로, 이해진 의장과 삼성SDS 시절부터 함께한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최 대표는 2021년 네이버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일하던 당시 산하 조직의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목숨을 끊자 회사를 떠났다. 직원 사망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4년 만에 부문 대표로 돌아오자 노조에서는 최 대표 복귀에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하고 복귀 찬반을 묻는 조합원 총투표에 나서겠다고 맞섰다. 노조 반대가 예상되는 상황인데도 이 의장이 최 대표 복귀를 결정한 것은 강력한 리더십에 시동을 거는 상징적 모습이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노조 반대에도 개국공신을 챙기겠다는 의중이 엿보인다”면서 “최인혁 부문 대표의 선임이 번복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최 대표와 함께 이 의장의 또 다른 측근으로 분류되는 채선주 대표도 지난달 전략사업 부문 대표에 중용됐다. 중동과 아프리카 사업을 주축으로 신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이다. 2020년 네이버에 합류한 김남선 대표는 북미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전략투자 부문 대표에 올랐다. 그는 미국 포시마크 인수, 네이버웹툰 미국 증시 상장 등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을 이끌었다. 다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