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44년 만의 비상계엄 이후 처음 맞는 5·18의
페이지 정보
작성자 coajfieo 작성일25-05-18 19:36 조회4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앵커]44년 만의 비상계엄 이후 처음 맞는 5·18의 의미를 확인하기 위해서 JTBC는 1980년 광주의 생존자들을 만났습니다. 계엄 자체로도 충격이었지만 경고성이었다, 계몽령이었다는 말에 섬뜩했다고 말했습니다.유선의 기자입니다.[기자]홍금숙 씨는 1980년 5월 23일 '주남마을 학살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입니다.계엄군이 시민들이 탄 버스에 총을 쐈고 18명 가운데 홍 씨를 제외한 17명이 숨졌습니다.홍 씨는 44년 만에 맞닥뜨린 비상계엄 자체도 무서웠지만 '경고성 계엄'이었다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주장이 더 섬뜩했다고 말했습니다.[홍금숙/5·18 '주남마을 학살 사건 생존자' : 이건 뭐 계몽령이고 경고성이다. 우리는 정말 심각했어요. 무섭고, 떨렸어요. 제2의 5·18이 터지면 어쩌나. 우리 같은 희생자가 또 나타나면 어쩌나.]80년 광주 시민군의 조장으로 계엄군에 맞섰던 김태찬 씨는 '2시간 짜리 계엄'은 계엄이 아니냐고 되물었습니다.희생자가 없었던 건 시민들이 몸으로 막았기 때문이지 국민에게 총을 겨눈 건 80년과 똑같다는 겁니다.[김태찬/5·18 '광주 시민군' 조장 : (칼이) 2㎝ 들어간 거나 5㎝ 들어간 거나 들어간 건 들어간 겁니다. (위법) 행위 자체거든요. 그 행위 자체가 정당화될 수 없는 것 아니에요.]전문가는 이들의 불안감에 근거가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윤석열/전 대통령 (2024년 12월 12일) : 도대체 2시간 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조대현/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지난 1월 23일) : 국민들은 비상계엄을 '계몽령'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김계리/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 (지난 2월 25일) : 저는 계몽되었습니다.]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반복적으로 비상계엄의 의미를 깎아내린 데에는 숨겨진 의도가 있다고 봤습니다.[김희송/전담대학교 5·18 연구소 교수 : 비상계엄이 갖고 있는 계엄에 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들을 윤석열 전 대통령이 희화화시켜버린거죠.]80년 5월 27일 계엄군이 전남도청 시민군을 학살한 '화려한 휴가' 작 ‘K-POP 댄스 챔피언십’에서 1등을 차지한 ‘J-Kingdom’(제이킹덤) 경연 모습. 청년문화진흥협회 제공 ‘K-POP 댄스 챔피언십’ 심사위원 에스원, 2등을 한 '지지아나'(ZIZIANA), 1위에 오른 ‘J-Kingdom’(제이킹덤), 정구성 심사위원(왼쪽부터)이 시상식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청년문화진흥협회 제공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셋째 날 경연이자 ‘부산 대표 선발전’과 함께 올해 첫선을 보인 ‘K-POP 댄스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은 경남 통영에서 온 ‘J-Kingdom’(제이킹덤)이 차지했다. 2등은 서울팀으로 ‘지지아나’(ZIZIANA)에 돌아갔다. 1등을 차지한 팀은 200만 원, 2등은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는 정구성(더보이즈 안무 제작 및 총디렉터), 에스원(댄서, 저스트절크)이 맡았다.부산시가 주최하고, (사)청년문화진흥협회·부산일보사·영화의전당이 공동 주관하는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 서브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K-POP 댄스 챔피언십’은 17일 낮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메인 무대에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17팀 98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팀(4명)은 불참했다. 1등을 차지한 제이킹덤은 16~19세의 김민경, 권채은, 이하은, 전보경, 김륜지, 박가은, 이시윤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 팀은 2024년 서울에서 열린 KDO(한국댄스연맹) K-POP DANCE COVER 한국대표선발전 1위, 배틀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등에 오른 지지아나는 이번 대회 ‘주니어 퍼포먼스 챔피언십’에도 ‘왁자지껄’이란 팀명으로 참가해 2등을 차지했다. ‘K-POP 댄스 챔피언십’에서 2등을 차지한 ‘지지아나’(ZIZIANA) 경연 모습. 청년문화진흥협회 제공 심사위원 에스원은 “단순히 듣는 음악이 아닌,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낸 K팝의 멋진 음악 덕분에 댄서들이 더욱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어 많은 영감을 받았다”면서 “특히 1등을 한 댄스팀은 K팝 특유의 ‘기승전결’ 흐름을 퍼포먼스에 그대로 녹여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 만드는 무대를 보여줘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심사평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